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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유선 속도계 선정리


유선 속도계를  쓰는 이유는 무선살돈이 없거나  무선쓰다 골탕먹었거나..
어쨋거나.  설치해보자
작업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1. 자석과 속도센서를 설치한다.
닿지않고 인식이 잘되면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센서는 포크 앞쪽으로 오는게 좀더 안전

인식이 잘 안된다면 여기를 참고!!
http://imacaptain.blogspot.kr/2012/11/blog-post_20.html


2. 2번 케이블타이를 묶어준다  

선이약간 구부정한것은 추후에 세팅이 바뀔것에 대비하여
 센서의 위치를 약간 이동가능하도록 여유를 주는것.

그리고 혹시라도 센서고무줄이 풀려 센서가 휠에  딸려들어가지 않도록
케이블 타이로  선을 고정할때는  포크의 바깥쪽이나 앞쪽에 선이 위치하도록 묶어준다.
2번과 센서사이의 길이가 너무 길지 않게 한다.

3. 1번타이를 묶고 브레이크 조절배럴위에 매듭을 짓는다.
. 이때 선이 브레이킹을 방해하지 않도록 1과 매듭사이에는  적당히 여유를 준다.

4. 매듭은 그림과 같이 묶는다 
매듭은 꽉




5 그리고 칭칭감는다.
팽팽하게 감는다.  나중에  조금 풀리기문에  깔끔하게 보이려면 꽉 감도록
적당한 길이가 남을때까지 감는다
여기서는 매듭을 안함

6.마지막으로 속도계를 원하는 위치에 안착(스템 or 핸들바)
선정리는 스템핸들바 아래쪽으로 잘 안보이게




Sigma 1909 HR

시그마에서 2009년에 나온 무선 속도계로 주요기능으로 속도 케이던스 심박이 지원된다.
그외에 시계, 거리, 총누적거리, 온도, 스톱워치, 평균속도/심박, 최고속도/심박, 백라이트 등등


속도, 케던스, 심박이 항상표시된다.

센서 인식 
브라켓에서 분리하면 자전거가 움직이고 있어도 속도심박알피엠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합 했을때 동기화를 시작한다.  한번  인식을  하게되면  혼선으로  연결이 끊어지거나  속도가 튀거나 하는일은 없었다.
 속도
바퀴가 3바퀴굴러간후에 인식한다. 4바퀴 째에 속도가 뜨는데 때에 따라서 좀더 걸리기도 한다. 시그마 속도계 딜레이 가 있다고는 하지만 한번 인식되면 그렇게 굼뜨지는 않은것 같다.
유선속도브라켓으로 설치할수도 있다. 이때는 3바퀴째 부터 속도가뜬다.  유선이다보니 딜레이도 거의 없다. 민감하다면 따로 판매하는 유선속도브라켓으로 바꿔보기를 추천한다.
 케이던스 
페달이 4바퀴돌고 5바퀴째부터 숫자가 뜨는데  속도와 마찬가지로 좀더 걸릴때도 있다.
 심박
심박벨트는 인식은 매우 빠르다.설명서에는 10초이내에 인식한다고 되어있지만 2초 이내에 거의다 잡는것 같다. 송수신거리는, 대략 1.5에서 2미터 까지 떨어져도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 같다. 전에 쓰던 심박계보다 1-2정도 높게 표시되는 것같다. 뭐가 정확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에 쓰던것이 워낙 안좋은거라서 일단 시그마편에 손을 들어준다.
 그리고 심박벨트 닿는 부분에  물이나 알로에젤 을 발라주는 것은 상식!

백라이트는  어두운편이다. 그리고 3초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아주 어두운 밤에는  도움이 되겟지만  야간라이딩에서 너무 기대하지말자.

배터리는  본체에는 2450, 센서에는 2032배더리가 들어간다. 배터리가 하나로 통일 되지 못한 것은 좀 아쉽다. 그래도 본체와 센서 모두 1년 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수명을 맞추기 위해서  본체에 큰 배터리를 사용한것 같다.

세컨바이크용 속도센서 케이던스센서를 따로 판다. 별도 조작없이 바로 인식한다고 하니 자전거를 두개굴리는 사람에게는 편한기능일 수도 있겠다.


심박, 속도, 케이던스. 이 세가지 주요 기능에 매우 충실하고  무선임에도 유선만큼 신뢰가 간다.
느린인식, 딜레이가 무선속도계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단점이지만  시그마에서는 좀 더 두드러진다. 이것에 민감하다면 유선속도계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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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속도계는 더이상 판매 되지 않는다.
같은 기능을 가진  신형 sigma rox 5.0이 판매 되고 있다.

관심 있게 봐야할 것은 sigma rox 6.0인데 rox 5.0에 고도계 기능이 추가된것이다.
게다가 연결케이블은 구입하면 컴퓨터에 연결해서 로그를 볼수가 있다.
 gps로그는 아니지만 10초마다 저장되는 로그는 고도프로파일 변화에 따른 속도 심박변화를 볼수 있기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 이다.




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속도계 자석 인식이 잘 안될 때

휠을 여러개 사용해서 제짝이 아닌  정체물명의 자석을  달아서 사용하다 보면 센서가 자석을 인식하지 못하는 때가 생긴다.

센서와 자석을  이리저리 움직 여서  닿을 듯 말듯하게 해놔도  인식이 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

자석과 센서가 딱 마주보게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사진 처럼 설치했는데도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센서와 자석의 위치를 살짝 옮겨서  자석이  센서의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빗겨 지나가게  해보자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했을때 인식이 더 잘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게 저렇게 요래조래 다해봐도 안된다면  힘세고강한자석을 구입하는 수밖에 ...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tacx Antares review

여러가지 평로라를 구입하기에 앞서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탁스평로라 사용자로써 탁스 안타레스로라의 특징을 적어본다.

탁스안타레스가 다른 평로라와 구분되는 점은 크게 2가지이다.



1. 작게 접힌다.
평로라를 사용할때  1미터가 조금 넘는  길이인데 70센티정도로 줄 일 수 있다. 보관하거나  대회에 참가해서 이동이 필요 할때 장점이될수 있을것이다.



들고다니기 편하도록  가방을 팔기도 한다



2. 드럼 허리가 잘록하게 파져있다.
평로라는 미숙하거나 넋을 놓고 타다보면  이탈하기 쉽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위해  제조사들은 여러가지 방법을 내놓는다.

이런 장치들이 직접적으로  이탈을 방지하기위한 대책이라면



탁스에서는 이탈을 방지하기보다는  드럼 가운데에 잘 머물러있기를 택한것같다.
아주 살짝 오목한 드럼이  무슨 도움이 될까  의문을 제기할 수 도 있겟지만 탁스 평로라에 익숙해진 사람은 타이어가 가운데에 있을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옆으로 벗어날때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다.
미묘한 느낌이라서  정확하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탁스로라를 타는 사람은 공감할것이라고 믿는다.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평로라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법


평로라는  안정된 페달링, 상체의 포지션, 균형감각에 좋은 훈련이 된다.
또한 케이던스 위주의 훈련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스피닝머신과 차별되는 점이 많기에  많은 사이클리스들이 선택을 한다.
하지만  고속으로 주행하면 급격하게 소음과 진동이; 증가 하기도 한다.


평로라를 사용하면서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방법이 여기있다.

천천히 타라!!!
는 농담이다.   하지만 가장 현실적이 해답이어서  슬프다.
힘들게 천천히 타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는것도 좋다.
평로라에 저항을 넣어서 타는 법을 알려준다
http://imacaptain.blogspot.kr/2014/01/blog-post.html
천천히 타는 것말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

1조립이 정확하게 되었는지 확인한다
3개의 드럼이 정확하게 평행하게 조립이 되었는지
드럼과 드럼을 잡아주는프레임이 정확하게 수직인지
볼트를 조일때  힘을 적절히 분배해서 조였는지를 확인해본다

수평을 잘 맞춘다
평로라에는 보통 4개나 6개 8개의 다리가 있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서 한놈이라도 뜨는 녀석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할머니의화투장을 깔아서라도 해결한다



민무늬  타이어 slick tyre를 사용한다.
연습용타이어의 경우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패턴이 들어가게 된다.
패턴이 들어간 타이어의 소음은  밋밋한 타이어에 비해서 상상 초월하는 소음을 낸다.
가운데는 평평하고 사이드에 패턴이 들어간 타이어 (코너링시 접지력을 높이기위해서)역시 엄청난 소음을 낸다.

만약 적당히 낡은 경기용 타이어(ex탈만큼 탔는데 아직 버리기는 아까운 울트리모등 )가 있다면  로라용으로 적격이다. 단 로라용으로 사용하기전에  타이어를 깨끗히 닦아주고  타이어에 박힌 작은 돌들을 제거해주자. 소중한 로라에 흠집을 내면 가슴이 아플테니까.

로라용 타이어를 산다
홈트레이너 타이어라고 불리는 데,  잘 닳지 않아 분진도 날리지 않으며  소음과 진동이 확연하게 줄어든다.
또한 구름저항이 높아서 운동효과가 커진다. 평로라의 낮은 저항에 불만이 있다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5 바닥에 충격흡수제를 깐다.
로라돌아가는 소리가 작게 들리더라도  그 진동은 무시할 수 없다.
요가매트 다이소 진동방지패드 혹은 골고무판 세탁기패드  방진고무 등 다양한 선택지가있다.아파트에 사는사람이라면  반드시 하기 바란다. 아랫집에서는 당신이 드릴질 하고 있는지 알고 뛰어 올라올수도 있다.








2012년 11월 2일 금요일

rs80-c24 review







상급휠 뺨치는 가성비 이에 반해 간지가  안나는 휠로 알려져있다
rs80-c24 휠은 허브를 제외한 스포크와 림이  듀라에이스와 같은 것이고
림의 무게가 370구람으로 클런쳐 휠에서는 가장가벼운 림을 사용한다.
재질은 무려 알카봉!! 기본적으로 알루미늄림인데 카본을 덧데서 강도를 보강한구조

하여간   제조사에밝힌 무게는  629g+887g=1516g

사진은 큐알 튜브 타이어 스크프라켓등을  포함한  실제사용시의  무게이다.
실제 사용시의 휠셋 무게를 재면
1055g+ 1545g=2600g

타이어는  continental 4000s
튜브는  michelin airstop a1  40mm
스프라켓은 shimano  cs6700  12-23t
앞바퀴에는  휠셋 살때 딸려온 자석이 붙어 있습니다.
(rs80으  스포크가 매우  가늘어서  보통 자석은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잇음을 고려한 시마노의 배려?)
큐알역시  휠셋에 딸려온녀석


r500 휠셋과 연습용타이어에서는  3킬로가 훌쩍 넘는 무게 였는제
휠을 rs80으로 바꾸면서  600그람 조금 안되겟 감량 에 성공
 경량 튜브를 사용하면 600그람 채우는것도 가능할것 같네요



차상급휠이라서그런지 정밀도도 높고  (휠을 손으로 돌려봤을때 휘청거리는게  전혀 없음)
가벼운 림 덕분에 경쾌하게 앞으로 치고 나간다
클라이밍에도 매우 좋은 휠
승차감도  편한편

내가 시리움이랑 저울질하다 이놈으로 정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승차감
내가 알루프렘을 타고 있고
코블스톤길도  자주 다니기 때문에 덜덜덜 거릴는 진동은 항상 나를 힘들게 했다
rs80을 타고나서 체력소모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편한 승차감이 편하다고해서  강성이 약할거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강성도 나쁘지 않다는 것!
 휠셋에는 큐알 외에도 
속도계용 자석과  니쁠 블레이드스포트 정렬용 렌치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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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마노의 상급구동계가 11단으로 넘어가면서 rs80은  더이상 만들지 않는다.
rs81 c24 가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신형이라고 하지만 대대적인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허브만 11단용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스페이서를 넣고 10단 스프라켓을 꼽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 많은  기어를 장착할 수 있지만  그동안  시마노에서 10단용  허브르 고집하면서 장점으로 내세웠던
"드라이브사이드의 디싱이  (1.8mm의 차이로)적어  우리 시마노전용 허브를 사용한 휠이 구조적으로 더 안정적이다. " 라는 주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해도 이제 11단이 대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