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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 금요일

Sigma 1909 HR

시그마에서 2009년에 나온 무선 속도계로 주요기능으로 속도 케이던스 심박이 지원된다.
그외에 시계, 거리, 총누적거리, 온도, 스톱워치, 평균속도/심박, 최고속도/심박, 백라이트 등등


속도, 케던스, 심박이 항상표시된다.

센서 인식 
브라켓에서 분리하면 자전거가 움직이고 있어도 속도심박알피엠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합 했을때 동기화를 시작한다.  한번  인식을  하게되면  혼선으로  연결이 끊어지거나  속도가 튀거나 하는일은 없었다.
 속도
바퀴가 3바퀴굴러간후에 인식한다. 4바퀴 째에 속도가 뜨는데 때에 따라서 좀더 걸리기도 한다. 시그마 속도계 딜레이 가 있다고는 하지만 한번 인식되면 그렇게 굼뜨지는 않은것 같다.
유선속도브라켓으로 설치할수도 있다. 이때는 3바퀴째 부터 속도가뜬다.  유선이다보니 딜레이도 거의 없다. 민감하다면 따로 판매하는 유선속도브라켓으로 바꿔보기를 추천한다.
 케이던스 
페달이 4바퀴돌고 5바퀴째부터 숫자가 뜨는데  속도와 마찬가지로 좀더 걸릴때도 있다.
 심박
심박벨트는 인식은 매우 빠르다.설명서에는 10초이내에 인식한다고 되어있지만 2초 이내에 거의다 잡는것 같다. 송수신거리는, 대략 1.5에서 2미터 까지 떨어져도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 같다. 전에 쓰던 심박계보다 1-2정도 높게 표시되는 것같다. 뭐가 정확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에 쓰던것이 워낙 안좋은거라서 일단 시그마편에 손을 들어준다.
 그리고 심박벨트 닿는 부분에  물이나 알로에젤 을 발라주는 것은 상식!

백라이트는  어두운편이다. 그리고 3초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아주 어두운 밤에는  도움이 되겟지만  야간라이딩에서 너무 기대하지말자.

배터리는  본체에는 2450, 센서에는 2032배더리가 들어간다. 배터리가 하나로 통일 되지 못한 것은 좀 아쉽다. 그래도 본체와 센서 모두 1년 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  수명을 맞추기 위해서  본체에 큰 배터리를 사용한것 같다.

세컨바이크용 속도센서 케이던스센서를 따로 판다. 별도 조작없이 바로 인식한다고 하니 자전거를 두개굴리는 사람에게는 편한기능일 수도 있겠다.


심박, 속도, 케이던스. 이 세가지 주요 기능에 매우 충실하고  무선임에도 유선만큼 신뢰가 간다.
느린인식, 딜레이가 무선속도계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단점이지만  시그마에서는 좀 더 두드러진다. 이것에 민감하다면 유선속도계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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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속도계는 더이상 판매 되지 않는다.
같은 기능을 가진  신형 sigma rox 5.0이 판매 되고 있다.

관심 있게 봐야할 것은 sigma rox 6.0인데 rox 5.0에 고도계 기능이 추가된것이다.
게다가 연결케이블은 구입하면 컴퓨터에 연결해서 로그를 볼수가 있다.
 gps로그는 아니지만 10초마다 저장되는 로그는 고도프로파일 변화에 따른 속도 심박변화를 볼수 있기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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